◆ 목차 ◆
- 예약
- 객실타입
- 대욕장 (공용 노천탕)
- 목욕비
- 로비
- 공용 로비 이용
- 객실이용
- 식사
- 찾아가는 방법
- 송영 서비스
▶ 예약
료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후 '예약 확정 메일'이 발송되니, 꼭 확인하자.
그리고 체크인 날짜로부터 약 일주일 전에 '예약 리마인드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메일 내용은 변동사항은 없는지, 음식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내용이다.
메일 내용 확인 후 간단하게 답장하면 된다.
▶ 객실 타입
오타루 고라쿠엔 료칸(otaru kourakuen) 예약 시 룸타입을 정할 수 있다.
가장 선호하는 타입은 1층 야외 정원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하게 노천을 즐길 수 있는 다다미방이다.
해당 객실 타입을 원한다면 예약 시 룸타입을 'Japanese style room with open-air bath'로 선택하면 된다.
해당 다다미 객실은 2층에도 있는데, 야외 노천 공간이 천장이 뚫려있고 사면이 막힌 타입이다.
2층 객실 이용 시 료칸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객실은 체크인 순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체크인이 늦으면 2층으로 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룸타입 선택 시 볼 수 있는 '메조네트(maisonnette)' 타입은 2층 구조로 객실과 온천이 나뉘어져 있다.
'베리어 프리(barrier-free)' 타입은 장애물과 턱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객실 타입을 뜻한다.
다른 다다미 객실과 다르게 침대, 식탁 모두 입석으로 이용하는 객실이다.
참고로 체크인 시 '숙박 설문지'를 주는데, 작성 후 체크아웃할 때 내면 된다.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 대욕장 (공용 노천탕)
고라쿠엔 료칸에는 2개의 대욕장(이와노유, 모리노유)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자/남자 대욕장 위치가 매일 바뀐다.
이와노유(IWANOYU)는 1층 로비 옆에,
모리노유(MORINOYUYA)는 로비 반대편 끝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이용 안내]
이와노유 |
여성 15:00 ~ 24:00 / 남성 05:00 ~ 10:30
모리노유 |
남성 15:00 ~ 24:00 / 여성 05:00 ~ 10:30
'이와노유'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목욕탕이 좋고, 실내가 쾌적하다.
'모리노유'는 '이와노유'보다 실내공간과 목욕탕 공간은 좁지만 야외 공간이 넓어서 좋다.
'모리노유'의 야외 공간에는 노천탕뿐만 아니라, 사우나 찜질, 미니 탕, 휴식 공간, 가운, 수건, 물 등이 구비되어 있다.
두 곳 모두 경험해 보는 것을 권한다.
대욕장 이용 시, 실내 공간에 비치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데
작성자가 방문했을 때 '이와노유'에는 아이스크림, '모리노유'에는 물과 캔 맥주가 무료 제공되었다.
그리고 샤워타월(샤워볼)이 없으니 필요하다면 준비해 갈 것.
또한 고라쿠엔 료칸에는 "럭셔리 프라이빗 온천(private bath)"도 있다.
이름은 Kokage-no-ide-yu, 요금은 2,200엔이며 이용시간 "45분"이다.
(오전) 07:30 / 08:45 / 10:00 (오후) 15:30 / 16:45 / 18:00 / 19:30 / 20:45
사전예약은 받지 않으며, 체크인 시 예약하면 된다.
넓은 온천탕과 사우나, 휴식공간을 커플 또는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비용 및 운영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체크해볼 것.
▶ 목욕비 (bath tax)
목욕비는 인당 150엔이다.
체크아웃할 때 데스크에 영수증을 보여주는데, 그때 현금으로 지불하면 된다.
▶ 고라쿠엔 로비 이용
고라쿠엔 객실 내에는 미니바가 없다.
객실 내 냉장고는 비어져 있고 물은 커피포트에 담겨져 있다.
갤식 미니바 서랍에 준비된 다도세트를 이용해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다.
고라쿠엔 1층 로비에서는 다양한 음료, 맥주, 차, 주전부리(초콜릿, 땅콩 등)가 무료 제공된다.
밤 9시가 넘으면 간단한 야식 스낵이 추가로 제공되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료로 제공되는 디저트(카나페 등)도 있다.
고라쿠엔 료칸은 비교적 캐쥬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수기에는 객실을 제외하고는 로비, 대욕장에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작성자가 방문했을때는 일본인 한 커플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었다.
고라쿠엔 료칸은 커플 또는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곳으로 추천하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거나 비교적 조용한 스테이를 원한다면,
오타루에 위치한 긴린소(ginrinsou) 료칸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 객실 이용
우리나라 전통 온돌 방식과 다른 일본식 다다미방은 겨울에 방문 시 히터가 가동된다.
히터 온도는 리모콘을 통해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
객실 한켠 작은 바(bar) 서랍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도세트가 있다.
냉장고는 비어져 있고 물은 생수병이 아닌 커피포트에 제공된다.
그리고 고라쿠엔 료칸 객실에는 '110v 변환 어댑터'가 구비되어 있다.
객실에는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어 불편하지 않지만,
피부가 민감하다면 세안제(폼클렌징)를 따로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객실 내 화장실은 건식 화장실이라 샤워장과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샤워장을 거쳐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샤워장이 추워 대부분 대욕장을 이용한다.
객실 노천탕은 커플이라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3~4인 가족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눈 오는 날 노천탕 이용할때 쓸 수 있는 꼬깔모양의 밀짚 모자가 구비되어 있다.
베드는 취침 전 컨시어지가 객실에 방문해 직접 깔아준다.
저녁 식사 후 온천이나 로비에서 시간을 보낸 후 객실에 들어가면 푹신한 베드가 펼쳐져 있을 것이다.
▶ 식사
식사는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조식은 료칸 식당에서, 석식은 룸에서 먹을 수 있다.
석식(가이세키)은 그릴 푸드로 홋카이도산 소고기 또는 전복(abalone)을 선택할 수 있다.
체크인할 때 담당 컨시어지가 예약 정보 확인지를 보여주는데 본인이 체크하면 된다.
이때 식사 시간과 식사 시 제공되는 드링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석식(가이세키)때 주류 음료(유료)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안해도 됨)
체크인이 늦으면 선호하는 식사 시간대는 예약이 차서 이용을 못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연박하는 경우 문어, 회 등 메뉴가 달라지니 2박을 묵어보는 것도 좋겠다.
▶ 찾아가는 방법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 위치한 고라쿠엔 료칸은 '오타루칫코'역에서 가장 가깝다.
버스 이용 시 오타루칫코역 앞 정류장에서 '13 아사리가와온센선'을 타면
약 10분 후 고라쿠엔 정문 앞에서 내릴 수 있다.
(버스 요금: 1인 240엔)
하지만 정문에서 호텔까지 약 4분을 도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겨울에 방문한다면 택시 이용을 추천한다.
(택시 요금: 1,670엔)
참고로 일본에서 택시 탑승 시 문은 '자동'으로 열린다.
자동문이니 기다렸다가 열렸을때 타는 것이 예의이다. 내릴때는 직접 문을 열고 내리면 된다.
문 닫힘은 자동이 아니니, 내린 후 문 닫기!
버스, 택시 승강장 모두 오타루칫코역 개찰구(2층)에서 나와
왼쪽 끝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엘레베이터 타러 가기 전, 코인락커(보관함), 자판기, 화장실이 있다.
▶ 송영 서비스
고라쿠엔 료칸은 송영서비스가 없다.
체크인할 때 료칸까지 알아서 찾아가야한다.
체크인 할 때 담당 컨시어지가 체크아웃하는 날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고 택시를 예약해주는데..
택시 요금은 본인이 지불해야한다.
여기서, 컨시어지에게 어디로 가는지 말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다. 변동돼도 상관없다.
체크아웃하고 택시 탔을때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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