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호텔 | 예약 전, 확인하면 좋은 모든 이야기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ONSEN RYOKAN YUEN SAPPORO)

 

유엔 삿포로 호텔은 삿포로역과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예약

 

예약은 유엔 삿포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번역 기능이 있기 때문에 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참고로 결제 시 해외 겸용 체크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원하는 객실이 따로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바로 클릭하지 않고,

 

메뉴에서 [객실] 카테고리를 통해 원하는 객실을 선택 후 예약하는 것이 편하다.

 

그래야 본인이 원하는 객실의 날짜별 남은 객실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가 추천하는 객실은 '코너 더블룸' 7~8층 객실이다.

 

예약 시 상단에는 스페셜 오퍼 플랜이 먼저 나오는데, 표준 정가(standard rate)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스페셜 오퍼 플랜의 할인율은 시즌 별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스페셜 오퍼로 예약 시 조식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조식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작성자는 성수기(2월) 성인 2인 기준으로 '코너 더블 룸'을 스페셜 오퍼(조식 불포함)로 예약했고

 

표준 정가 대비 약 52% 할인된 금액이었다.

 

욘센 료칸 유엔 삿포로 조식 + 객실 + 온천 후기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예약 방법 (+스페셜 오퍼 숙박비 공개)

 

 

 

객실

 

객실에는 다도를 즐길 수 있는 다도 세트, 컵, 커피포트가 구비되어 있고,

 

과자, 떡, 티백과 생수 2병이 준비되어 있다.

 

연박 시 간단한 청소와 함께 유카타, 양말을 새것으로 다시 교체해주고 음식을 채워준다.

 

 

어메니티는 객실과 온천/대욕장에도 구비되어 있다.

 

클렌징 리무버 제품이 좋지 않아 세안 제품은 따로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칫솔모가 강하고 품질이 좋지 않으니

 

잇몸이 약한 사람들은 개인 칫솔을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온센 료칸 유센 삿포로 '코너 더블룸' 객실 확인

 

 

 

식사

 

유엔 삿포로 호텔 조식은 1층 로비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일본식 정찬 차림으로 제공된다.

 

해산물 중심으로 구성된 메뉴가 트레이로 제공된다.

 

먼저 해산물 구성의 트레이와 장어덮밥을 제공해주는데 시간 차가 발생할 수 있다.

 

처음부터 밥과 함께 먹고 싶다면, 먼저 요청하거나 트레이 제공 시 직원에게 말하자.

 

 

그리고 '히쓰마 부시'를 즐길 수 있도록 육수를 가져다준다.

 

히쓰마 부시를 즐기고 싶다면 장어덮밥을 4 등분 하여

 

장어와 덮밥만 먹어보기 / 와사비, 파 등을 넣고 비벼 먹기 / 육수에 말아 먹기

 

그리고 먹어본 방법 중 기호에 맞는 방법으로 마지막 식사를 하면 된다.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는데, 조식이 먹고 싶다면 사전에 메일로 예약하고 체크인 할 때 현장 결제하면 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아도 체크인 할 때 말해도 되는데, 이 경우 가능한 좌석이 있어야 한다.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에서 가이세키(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있다.

 

가이세키는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주말(금, 토, 일)만 가능하다.

 

 

 

온천

 

호텔 2층에 있는 대욕장은 여탕, 남탕이 분리되어 있으며 혼욕탕은 없다.

 

온천 카드키는 문 개방용이기 때문에 성별로 1개만 챙겨도 된다.

 

 

온천 이용 시 수건은 객실에 구비된 수건으로 사용하고 이용한 수건은 다시 객실로 가져와야 한다.

 

온천 주의사항은 체크인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객실 수건은 1박 기준 인당 큰 수건 1개, 작은 수건 1개이다.

 

 

온천 입구 앞에 오픈되어있는 신발장이 있다.

 

온천 입구에 있는 색색이 리본 끈으로 본인 슬리퍼를 표시해두자.

 

 

온천 안에는 샤워 시설, 실내 탕 1개, 외부 탕 2개, 사우나 1개 시설이 있다.

 

유엔 삿포로 호텔 외부 온천은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물이다.

 

대욕장 외부에는 호텔 외벽 층 사이로 바람이 들어온다.

 

호텔 외벽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노천탕이라고 말하지 않은 이유다.

 

라커룸과 대욕장 샤워 공간은 넓지 않아 아침/저녁으로 사람이 몰릴 때는 비좁다.

 

캐비넷은 서른개가 넘지만 대욕장 안에 앉아서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은 8자리이다.

 

간단한 샤워 후 자리에 있는 바가지를 엎어놓고 정돈할 것.

 

 

대욕장에는 씼을 수 있는 워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세안제는 별도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샤워 타월(샤워 볼)은 없으니 필요하다면 준비해 가도록 하자.

 

 

온천 앞에는 홋카이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다.

 

아이스크림은 오후 3시 ~ 새벽 1시에 제공된다.

 

쫀득하고 맛있으니 꼭 맛보길.

 

 

목욕비(bath tax)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료칸과 다르게 유센 삿포로는 목욕비가 없으니 참고.

 

(기타 TMI)

온센 료칸 유엔 삿포로 호텔은

 

체크인 전, 후에 리셉션 컨시어지에게 부탁하면 짐을 맡길 수 있다.

 

입구에는 날씨가 안 좋은 날을 대비해 우산이 구비되어 있다.

 

택시 콜이 필요할 때 리셉션 컨시어지에게 부탁하면 택시를 불러준다.

 

날씨가 안좋고 바쁜 시간대에는 컨시어지가 4-5 군데 전화를 돌려도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