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시설 200% 활용 꿀팁

 

1. 병원

귀국 전후로 갑작스럽게 병원에 가야할 일이 생긴다면 공항 내 병원을 이용하자.

인천공항 제1, 제2여객터미널 모두 병원이 있다.

바로 인하대 병원 공항 의료센터다.

· 진료과목: 가정의학과, 외과, 응급진료

· 운영: 오전 8시 ~ 오후6시 (*주말은 오후 3시 운영종료)

병원 인근에는 약국도 있어 처방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2. 외투 보관

겨울철 해외로 여행가는데 두꺼운 외투가 곤란할 때 공항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승객은 1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인근 한진택배에서 외투보관 서비스(24시간)를 신청할 수 있다.

탑승 수속 후 1층 한진택배에서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접수증을 작성하면된다.

1인 1벌 보관이 기본이고 접수일 포함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시 1일 당 2,500원 부과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M, L, K 열 4번 출구 앞 여객터미널 지하 1층 클린업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홍대입구역, 서울역, 인천공항에 트래블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트래블 스토어에 외투를 맡길 수 있으니 겨울 해외 여행할 땐 잊지말자.

3. 수면실

비행 스케줄이 새벽이거나 비행 일정보다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면 수면실을 이용해보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휴게실, 수면실 등이 있고 마티나라운지 / 허브라운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 4층 231, 268번 게이트 부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릴렉스 존이 있다.

편하게 누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와이파이,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냅존(nap zone)에는 다양한 수면용 침대가 마련돼 있다.

1층 동측 버스 매표소 근처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캡슐호텔이 있다.

4. 샤워실

비행 시간을 맞추느라 샤워를 하지 못한 경우라면 인천공항에 있는 샤워실을 이용하자.

제1, 제2여객터미널에는 모두 샤워실이 있다.

환승객, 일반 탑승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건, 샴푸, 바디워시, 헤어드라이기 등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5. 키즈존

어린이와 함께 동행하는 여행객이라면 키즈존을 이용하자.

제1,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6곳의 키즈존이 있다.

모두 24시간 이용가능하다.

키즈존엔 넓은 공간과 수유실, 유아 전용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아이들에게 놀 공간을 제공하고 편히 쉴 수 있다.